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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General Elektriks - Little Lady>












 한번 일이 꼬이면 모든 게 같이 꼬이는 법칙이 있다. 불운의 법칙은 여지없이 지민에게 콸콸 쏟아졌다. 한적하던 도로가 그 짧은 사이 무슨 대단한 사건이라도 생긴 건지 꽉꽉 막힌다. 호텔 끄트머리도 보이지 않지만 벌써 13분을 썼다. 솔직히 15분은 말도 안 되는데, 그래, 민윤기가 언제는 가능한 미션을 준 적 있냐고. 시간이 차라리 얼어버렸으면 좋겠다 주문을 외우며 경적을 울려보는데, 그새를 참지 못하고 전화벨이 지민을 들들 볶았다. 올 때 약국에서 두통제나 몇 개 사와. 늘 그렇듯 제 할말만 하고 전화는 뚝 끊겨버렸다. 귀하신 분께서 부린 변덕에 감사인사를 해야할지 다른 때처럼 속으로 피눈물을 흘려야 할지.


  전속력으로 차를 몰아 호텔에 도착한 지민은 부랴부랴 산 옷을 들고 방으로 돌진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로 시원하게 긁은 눈이 튀어나올 만큼 비싼 옷에 감격할 여유는 없었다. 대충 하얀 셔츠에 팔을 꿰었다. 윗단추도 채 다 잠그지 못하고 재킷을 걸쳤다. 이렇게 입는 게 맞나? 섬세한 손길로 매장직원들이 옷을 입혀주었을 때와는 느낌이 미묘하게 다르다. 에이, 고민할 여유가 어디 있어. 또 늦었냐 빈정거릴 날벼락부터 피하는 게 먼저다. 옷과 함께 맞춰 입어야 할 보타이는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지민은 예정보다 무려 한시간이나 늦게 이 사태를 만들어준 장본인을 만날 수 있었다. 초인종을 누르고 초조하게 기다리자 무표정한 얼굴이 등장했다.



"내가 말한 건 15분이었지만 넌 150분으로 알아들었나보군. 들어와."

"그게…!"

"약은."

"여기요."



 낚아채듯 윤기가 지민의 손에서 약을 받아간다. 지민은 윤기가 컵에 물을 따라 약을 삼킬 때까지도 헥헥거리며 가슴팍만 들썩이고 있었다. 된 건가. 됐지. 급한 불을 끄고 세이프존에 들어온 지민은 그제서야 컵을 기울이는 윤기의 뒷모습을 살필 수 있었다. 역시, 민윤기구나. 자유분방하고 깔끔하게 입는 평소와 다르게 격을 차린 수트는 그림처럼 어울렸다. 가만 지켜보던 지민은 세련된 문양이 수놓아진 검은 재킷을 걸친 마른 어깨에서 한 단어를 찾아냈다. 겨울. 투명하고 시린,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눈꽃이 수놓인 겨울. 입만 열면 가시 돋친 말을 쏟아내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눈처럼 흰 피부를 가진 윤기를 보면서 지민은 넋을 놓고 멍하니 같은 생각만 되풀이했다. 요정 같아.



"오늘은 변명 따위 들어줄 시간 없어."

"…아 네, 네!"

"그 얼빠진 표정은 뭐야. 또 네 특기를 실행하고 있는 건가? 눈 뜨고 자기? 오늘은 제발 접어줬으면 좋겠…."



 지민을 돌아본 윤기가 돌연 말을 멈췄다. 지민에게 고정된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쭈욱 미끄럽게 타고 내려간다. 그리고 불만족스럽게 찌푸려지는 미간과 침묵. 지민은 감상에서 끌려나와 현실에 내팽개쳐졌다. 뭐, 뭐지. 붙어오는 시선을 따라 제 몸을 훑어보는데 급하게 꿰어 입은 티는 나지 않고 나름 괜찮아 보인다. 보타이 안한 거 때문에 그런가….



"아 그게 시간이 없어서 가면서 하려고 챙겨왔어요."



 지민은 꼬물꼬물 바지주머니에서 검은색 보타이를 꺼냈다. 거울 좀 써도 될까요? 윤기는 고개를 끄덕여주는 대신 혀를 한번 쯧 찼다.



"내 리셉션을 망치려고 작정했군. 나에 대한 시위를 이렇게 하는 건가?"



 그렇게 별론가. 지민은 민망함으로 얼굴이 살짝 달아올랐다. 내가 이런 옷을 입어 봤어야 알지. 다시 가서 제대로 입고 올게요, 하려는 순간.



"이리와."

"네?"

"아니면 내가 너한테 걸어가야 하나?"



 윤기가 한 손을 까딱인다. 아니요! 제가 갈게요! 지민은 궁금증 반, 또 무슨 명령을 시키는 건가 하는 불안함 반으로 쭈뼛쭈뼛 다가갔다. 적당히 거리를 벌리고 서자니, 윤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콧잔등을 작게 찡그렸다. 남은 걸음을 마저 좁힌 건 윤기였다. 훅 다가와 거리는 성인 한명이 끼기 빠듯할 정도로 좁혀졌다. 헉, 지민은 일순 숨을 삼켰다. 댕그랗게 열린 눈이 정신없이 깜빡거린다.



"미, 미스터 윤! 어, 어…."

"가만히 서있어."



 당황한 지민이 발걸음을 한 발작 뒤로 뺏을 때, 윤기는 무표정한 얼굴로 손을 뻗었다. 섬세하고 뼈마디가 도드라진 손이 풀린 단추를 채운다. 본능적으로 쫄았던 지민은 여전히 크게 뜨인 눈으로 제 단추를 채워주는 광경을 내려보았다. 키는 비슷하건만 손은 더 크다. 짧똥한 제 손과 달리 마디마디가 길쭉한 손은 단추 하나를 채우고 맨윗단추로 성큼 올라갔다. 머리 위로 윤기 특유의 낮은 목소리가 쏟아진다.



"고개 들어. 네 머리 때문에 안 보여."



 군기 바짝 든 군인처럼 지민은 번뜩 고개를 처들었다. 이만큼이나 가까운 거리에서 윤기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 아래로 시선을 내린 윤기는 권태로우면서도 나른해보였다. 어쩐지 손에 땀이 차는 기분이다. 갑자기 왜 이러지. 남의 옷은 왜 채워주는 거야. 내가 너무 늦게 와서 기다리다 무슨 인성수양이라도 한 건가. 배려의 깨달음을 얻은 건가. 저도 모르게 침을 꼴깍 삼키는데, 울리는 목울대로 윤기의 시선이 잠깐 이동한다. 윤기는 평소와 다름없는 어조로 말했다. 그마저도 가까운 거리 탓에 평소보다 좀더 낮고 진하게 들렸다.



"아까 그거 내놔."

"어떤…?"

"네 손에 있는 거."



 지민은 냉큼 윤기의 손에 보타이를 살포시 올려놓았다. 윤기는 연신 변화 없는 표정으로 손을 놀렸다. 뼈마디가 굵은 손이 선이 가는 목을 드문드문 스친다. 이상하게 손에 힘이 들어가 주먹이 쥐어진다. 분명 윤기는 친절을 베풀고 있는데, 단순히 가만히 서있으라는 말 한마디 밖에 하지 않았건만 벅찬 명령을 받았을 때보다 긴장이 된다. 손이 스칠 때마다 꼭 숨결이 닿는 것만 같다. 윤기가 보타이를 매주는 그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이 혼잡한 도로에서 경적을 울리던 시간보다 더 길다. 윤기는 작업을 완료하고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손을 뗐다.



"내 비서가 옷 입는 법도 모른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군."

"그게요…."

"이쯤이면 내가 자선사업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어. 그렇지 않나?"

"…감사합니다."

"이제 네가 알아서 정리해. 설마 내가 그거까지 해주길 바라는 큰 욕심이라도 가지고 있어? 보기보다 야망있네."

"그럴리가요! 지금 할게요."



 지민은 거울 앞으로 달려가 매무새를 마저 다듬었다. 놀라서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가는 줄 알았다. 윤기가 기상천외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란 건 알고 있었어도 이 행동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친히, 그것도 같이 침대를 뒹군 하룻밤 연인을 상대로만 움직였을 손으로 옷을 채워주었다. 그마저도 입히는 게 아니라 벗기는 것이었을 터다. 시중을 받으면 받았지 절대 해줄 사람이 아닌데. 지민은 놀란 심장을 달랬다. 어지간히도 리셉션이 중요한 자리인가 보다. 한낱 비서의 옷차림까지 직접 신경 쓸 정도면. 빠른 손놀림으로 작업을 끝낸 지민은 윤기에게 도도도 뛰듯 다가갔다.



"차는 아래에 대기하고 있어요. 가시면 돼요."

"지금 나가도록 하지."

"어, 잠시만요."



 지민은 검은 수트재킷에서 튀는 민트색 머리카락 하나를 짚어 떼어냈다. 여기 머리카락이. 떼어내고 어깨를 얌전하게 털어 정리하는데, 금방 다시 걸음을 옮길 줄 알았던 윤기가 지민을 빤히 쳐다본다. 왜 또 저렇게 보는 거야. 그냥 챙겨준 건데. 지민은 가만히 시선을 마주치다 아, 하고는 나름 비장한 표정으로 다짐했다.



"절대 실수 안 할게요. 아까 운전하면서 신호 막혀있을 때마다 잠깐씩 생각하면서 외웠어요. 이게 미스터 윤한테 엄청 중요한 일이라는 거 알아요. 실망 하시는 일 없게 최선을 다할 거예요. 믿고 맡겨주세요."



 포부를 밝히는 지민을 보는 윤기는 잠잠했다. 빈정거릴 줄 알았는데. 지민은 자신감을 얻어 준비했던 말보다 한참은 멀리 뻗어나갔다.



"레이첼한테 들었어요. 혹시라도, 정말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거기서 무슨 일 있으면 제가 지켜드릴 테니까 걱정마세요."



 지민은 신뢰감을 선사하는 눈빛을 반짝반짝 띄워보냈다. 몇 달이나 준비한 행사다. 그 사이 비서로서 직업정신이 가득 찬 건지 가슴속에서 어떤 열정이 폴폴 솟아났다. 그동안 밤을 새고, 윤기의 명령에 분주하게 뛰어다닌 건 모두 이 행사를 위해서다. 반드시 성황리에 끝내리라. 윤기는 무표정하게 지민을 바라보다 발길을 틀었다.



"보타이 다시 체크해. 이상해."

"헉, 네!"



 앞뒤로 꽉 찬 경호차량과 누가 봐도 가장 돋보이는 화려함을 뽐내는 차량이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윤기는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까지 받아 페라리 라페라리에 탑승했다. 지민은 그 뒤에 길게 늘어선 차량 중 하나로 올라탔다. 이미 타고 있던 레이첼이 짧은 인사를 던졌다. 그래도 제 시간엔 맞춰 갔군요. 리셉션에 못 올까 조마조마했어요. 지민은 헬쓱한 표정으로 동의했다. 사실 저도 그 생각 했어요.



"와 레이첼 오늘 엄청 예뻐요."

"고마워요. 지민도 달라보이네요."



 차가운 인상의 금발미녀는 늘 아름다웠지만 검은 드레스를 걸친 오늘만큼은 더욱 빛났다. 시원하게 파인 등과 귀에서 영롱하게 반짝거리는 귀걸이는 뭇 헐리우드 여배우보다 우아했다.



"레이첼 보타이 어디가 기울어졌어요?"

"멀쩡한데요?"

"에, 그래요?"



 단순히 윤기가 까탈을 부린 모양이다. 보타이를 만지작거리는 사이 매끄럽게 차가 출발한다.



"잘 들어요. 주의사항을 알려줄게요. 가서 안 잡아먹히려면 뼛속에까지 새겨요."

"영혼에다가도 새길게요."

"지민은 먼저 나서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려고 하지 마요. 미스터 윤 뒤에서 다가오는 사람들의 정보를 작게 읊어주는 게 지민의 임무라는 걸 명심해요. 이를테면, 그게 좋겠군요. 미스터 윤 그림자가 되는 거라 생각해요. 나도 곁에 있을 테지만 만약의 상황이라는 게 있으니 절대로 뒤에서 떨어지지 마요. 미스터 윤은 사업과 관련된 몇몇을 제외하고는 전혀 모르거든요."



 그렇지, 워낙 세상 혼자 사는 사람이라 잘 모르겠지…. 지민은 고개가 부러져라 끄덕거렸다. 그리고 다른 건요?



"무언가 나서서 하려고 하지 마요. 서있기만 잘해도 반은 성공한 거니까."

"…그냥 진짜 그림자가 될게요."

"좋은 생각이에요. 술이나 그런 건 입에 대지도 말고요."

"물론이죠."



 두 다리는 튼튼한 지민은 탄탄한 정신력도 가지고 있었다. 무릇 파티를 가장한 밥그릇 쟁탈전에서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애초 윤기 밑에서 몇 달이나 악착같이 버틴 점부터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다.



 차가 서서히 속도를 줄이다 멈춘다. 지민은 긴장된 눈으로 침을 꼴깍 삼켰다. 차문이 열리자 기절할 만큼 화려한 리셉션장소의 외관이 지민을 압도했다. 이 화려한 리셉션의 주인이 자신이라 선포하기라도 하듯 입구 위 크게 걸린 어거스트, 그리고 슈가 스튜디오라는 조각 글씨가 가장 먼저 눈길을 휘어잡았다. 구름 같은 인파를 담아내고도 남는 커다란 레드카펫이 그 아래로 깔려 있었으며, 카메라를 목에 건 기자들과 방송차량들이 줄을 지어 서있었으며, 나오는 사람마다 열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미 도착한 공작새처럼 화려하게 꾸민 리셉션 참석자들이 레드카펫 위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하나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이 광경은 아마 '올해를 대표하는 파티'같은 타이틀을 단 잡지에서 분명히 언급될 것이다.



 순간적으로 넋이 나간 지민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사이, 돌연 레드카펫 위가 술렁인다. 도로를 달린 여러 대의 차량 중 가장 비싼 몸값을 호가했을 라페라리의 문이 열리고, 이번 파티를 위해 장인이 손수 제작한 구두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온전히 윤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별이 점멸하듯 기자들의 플래쉬가 팡팡 주인공을 향해 터졌다. 앞다투어 함성이 흘러나오고 모든 관심이 그를 향해 몰렸다. 어서 찍어! 어거스트 이쪽 좀 봐주세요! 이쪽도 봐주세요! 굉장히 훌륭한 파티입니다!


 윤기는 이런 화려함이 당연한 것처럼 한발한발 천천히 레드카펫을 걸었다. 여유롭게 웃으며 기자들을 바라보는 태도는 한 나라의 황제처럼 품위 있고 위풍당당했다. 공식석장에서 비추는 밝은 미소. 그 모습은 여태 지민이 혼자만 알아차린 윤기의 외로움과는 명백히 정반대였다. 아무에게도 말 하지 못한 외로움을 앓고 있으며, 꾸역꾸역 아픈 것도 혼자 참아내던 사람. 지민이 알던 가장 외로운 사람은 그 자리에 없었다.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행운을 거머쥔 자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지민 뭐해요. 벌써 정신을 놓은 거에요?"

"아."




 지민은 황급히 레이첼을 쫓아 레드카펫을 걸었다. 그러면서도 윤기로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고작 몇 걸음 떨어진 윤기와의 거리가 어마어마한 차이로 보였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거만한 회장. 알쏭달쏭하다. 내가 본 게 틀린 건가. 아니면 혼자 비추는 외로움을 완벽하게 가릴 만큼 그가 단련된 걸까. 저와 별로 차이 없는 키를 가진 그가 지금만큼은 또 훨씬 커 보인다. 과연 민윤기는 얼마나 이런 생활에 익숙해진 거지?


 간혹 레드카펫에 서있던 몇몇 사람들이 말을 붙였다. 오 레이첼, 오랜만이군요. 옆은 누구죠? 지민은 머지않아 상념을 잊고 입꼬리를 잡아당겼다. 안녕하세요, 어거스트 새 비서 지민이라고 합니다. 길게 깔린 레드카펫을 지나 계단을 밟아 입구를 지났다. 샹들리에가 위성처럼 빛났다. 천사조각상이 새겨진 미니분수대와 슈가 스튜디오 마크를 단 얼음조각상이 질세라 자태를 뽐냈다.


 지민은 주먹을 꽉 쥐었다. 시작이다. 지금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자,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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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밍러부 2017.07.26 20:53
    아악 아정떳다!!!!!!!!!!!!!!!!! 내사랑 아정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칠렐레 팔렐레 보타이도 안맨 지민이를 위해 친히 잠가주시는 어거스트..... 미쳐따 둘이 사귀고 있네요(?) ㅠ 너무 좋다는 말밖에 못하겠어요... 윤기의 도움이 되겠다며 결심을 다지는 지민이의 귀여움에 울었읍니다 흑흑 너무 기야운거 아냐? 그리고 민윤기씨의 행동이 점점 수상해져 가네요. 역시 사랑 아닐리가 읍ㄴㅅ다.... 근데 지민이는 고문시키는 거냐 생각하고.. 아냐 지민아 그거 아냐 민회장님이 널 사랑하시고 계시는 거라구ㅠㅠ 아 아아 아정 나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멍댕미 있는 지민 제가 너므 조아합니다ㅠ 지민이 실수 안하고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가여... 갈수록 더더 재밋어지는 아정입니다ㅠ 토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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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21:12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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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페님천재 2017.07.26 21:18
    아니이이ㅜㅜㅜㅜㅜ토페니뮤ㅠㅜㅜ어제 피드백 쓰기가 무섭게 올라와버렸어요ㅠㅠㅠㅜㅠㅠ진짜 어떡하죠ㅜㅜㅜ 완전 대박이에여 진짜 울고 있습니다ㅜㅜ아 오늘 보타이씬(?)어떡하죠 진짜 눈물나네요 그렇게 온갖 무뚝뚝한척 다하더니 평생에 없을 배려를 다해주질 않나 지민이는 괜히 막 두근대질 않나ㅜㅜㅜㅜ예전엔 이름도 안불러주더니 이제 막 어 그렇게 옷 매무새도 막 정리해주고 그러면 진짜로 와 이거 빼박 연인인데 후...제가 다 숨이 막히네요 이 커플 진짜 어떡하죠... 솔직히 속으로는 윤기도 무쟈게 떨렸을 겁니다 킼킼 지민이는 본인 떨리느라 바빠서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그리고 레드카펫에 선 윤기 왜 이렇게 짠해보이고 그럴까요ㅠㅠ그래서 그런지 지민이가 윤기의 외로움을 점점 더 신경쓰게 되는것 같아요 전 그거 완전 찬성입니다ㅎㅎㅎ더 신경써주고 더 잘해조라... 그래야 민사장님도 아니 날 신경써주다니 하면서 관심갖고... 그러다 사랑에 빠지고 그러지ㅠㅠ 이제 본격적인 리셉션 시작이네요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서프라이즈 같은 선물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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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ejjuck 2017.07.26 21:38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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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찹쌀떡국 2017.07.26 21:45
    아정떴다고 반사적으로 소리질렀어요... 하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윤기가 지민이한테 하는 행동이 심상치 않아요... 보타이 지적도 괜히 민망하니까 한거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지민에게만 보이는 윤기의 모습이 왜이리 아리게 느껴질까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고독이란게 참 사람 힘들게 만드는데 말이죠.. 본격적으로 파티가 시작되었으니 둘만의 뭔가 이벤트가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당!!!!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토페님ㅜㅠㅜㅡ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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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짐니 2017.07.27 00:19
    아 드디어 아스팔트정글 19편이 올라와쿄다니요ㅠㅠ 진짜 미스터 윤도 지민이 보타이멘거 귀여워서 괜히 지적했봐요ㅠㅜ 지민이가 리셉션 잘해야할텐데ㅠㅠ 진짜 토페님 맨날 아정만 기다려요ㅠㅠ 아정 진짜 볼때마다 슈짐이들 귀여워서 어서 둘이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윤기가 언제쯤 지민이한테 고백할지 ㅠㅠ 토페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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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2017.07.27 00:26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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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h4283 2017.07.27 00:51
    벌써 몇번이나 아이디를 잃어먹는지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토페밈 오늘 저 그냥 관에 묻어버리시려고 작정하신거같습니다..... 보타이매주는 슈짐이라니... 이건 역대급 레전드씬이 될 것임에 감히 짐작해봅니다 언제나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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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이뜨는낮 2017.07.27 00:55
    으ㅏ아아아ㅏ아아아ㅏㅏㅏㅇㅇ앙이아ㅏㅇ아ㅏ아아ㅏㅇ아아ㅏ아아스팔트정글이라니이ㅣㅣ이 진짜 너무 정말 레알 완전 기분이 날라갈것 같아요유ㅠㅇ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감사해요오옹 토페니뮤ㅠㅠㅠ우리비서짐니와 대단하신어거스트님사이의 미묘한 저기류 우짤겁니까아ㅏㅏㅏ아!!!!으ㅏㅏ아아!!!제가 이런 대작을 보고있따니..감회가 새로와요..으..(정말100%진심입니다아)진짜 너무 멋찌고요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ㅏ아아!!!!!!토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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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 2017.07.27 01:50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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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ws1314 2017.07.27 11:42
    드디어 떴다 아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진짜ㅠㅠㅠㅠ 아침을 아정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8ㅁ8 얼른 빨리 둘이서 알콩달콩 연애하는거 보고 싶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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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엥 2017.07.27 12:39
    아정이ㅠㅠㅠㅜㅜㅜㅜㅠ아정이올라왔다니ㅠㅜㅜㅜㅜㅜㅜㅠㅠ대오열을 했읍니다... 토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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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른으로 2017.07.28 01:02
    아 그냥 진짜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네여 토페님 진짜 와...아ㅏ 미치겎어 아정 너무 사랑해여 토페님도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오ㅠㅠㅠㅠㅠㅠㅠ아 ㅁㅊ 진ㅁ자 보타이 씬 미친거 아닙니까?????ㅠㅠㅠㅠ 남을위해선 손끝하나도 까딱안하던 윤기가 지민이에게 보타이를 매줬어요!!!!ㅠㅠㅠㅠ 얼음같던 윤기를 햇살같은 지민이가 살살 녹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에요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문장 하나하나가 퐁퐁거리면서 살아있는거죠? 제가 이래서 진짜 토페님 글을 못끊어요ㅠㅠㅠㅠㅠㅠ 토페님 이번에도 정말 예쁘고 싱그러운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ㅜ♡ 아스팔트 정글 진짜 끝까지 달렸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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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비네버 2017.07.28 01:47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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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랑 2017.07.28 05:22
    진짜 보고 환호성 질렀어요 얼마나 기다린 아정인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윤기가 지민이의 옷을 만져줬어요 저기서 무슨 일이 또 일어날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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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유성 2017.07.28 18:31
    아아 앓다 죽을 토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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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롱 2017.07.29 01:08
    하 단추 채워주는 장면에서 진짜 숨죽이고 봤어여ㅠㅠㅠㅠㅠㅠ 어떠케 글로 이런 긴장감과 설레임을 주실 수 있는 건가여ㅠㅠㅜㅠㅠ.. 넘 대단하세요ㅠㅠㅠ 그리고 보타이 안삐뚤어졌는데 쳐다보느라 그런거 맞겠죠..?ㅎㅎㅎㅎㅎ 넘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백년이고 기다리겠슴니다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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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y 2017.08.09 12:37
    사랑해요ㅜㅜ 사랑합니다ㅜㅜ 아정ㅠㅠㅠ 드디어 리셉셔누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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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눙가 2017.08.17 00:51
    헉 토페님ㅠㅠ 이런 명작을 쓰시다니ㅠㅠㅠ민보스의 츤데레가 느껴져서 심장이 부서질거같아요ㅠㅠ보타이라니ㅠㅠㅠㅠㅠㅠ언제나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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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reun7 2017.09.11 21:00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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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린 2017.09.15 07:27
    전 왜 아정을 이제서야 본 걸까요ㅠㅠㅠㅜㅜ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19화까지 읽었어요ㅠㅠㅠㅠ좋은 글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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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하리 2017.09.19 10:08
    작가님 굉장히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단편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글이 술술 읽히는게 너무 제 스타일이라 장편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스팔트정글 뒷이야기도 하루빨리 볼수있도록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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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트핫트 2017.11.03 03:04 SECRET

    "비밀글입니다."